• YANKEE TIMES

가짜 백신증명서 시중에 나돌아

백신접종 증명서 1장 25 달러 판매

아마존 이베이등 전자상 거래 급증

백신 여권 새 신분증 될까 매우 우려




미국 정부와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잇따르면서 백신 접종 위조 증명서가 아마존,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급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증’(COVID-19 Vaccination Record

Card)’으로 이것이 깜쪽같이 위조품으로 둔갑하여 유통되고있다


온라인에서 ‘백신 카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접종 기록 증명서는 소셜미디어에서도 위조품이 거래되고 있다.


‘백신접종카드(vaccinationcards)’라는 아이디의 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위조된 백신 카드를 개당 25달러에 판매한다.


암호화된 메시지 앱 텔레그램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개당 200달러에 판다”고 게시했다. 그가 판매한다는 접종 증명서가 정확히 어떤 물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팔로워 7만명 이상이 등록된 한 트위터 이용자는 “대학에 재학 중인 내 딸은 가짜 접종 증명서 2장을 50달러 주고 샀다. 중국에서 배송됐다”고 썼다.


법무부는 가짜 백신 카드 거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대변인은 “확실한 수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런 활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AP통신에 전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식당,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개인 신원정보와 위치정보가 모두 담긴 큐알(QR)코드 사용이 보편적이지만, 미국에서는 백신 여권을 최초로 도입한 뉴욕주 등을 제외하면 QR코드가 일반적이지 않다.


전자 시스템 보급률이 높은 국가와 달리 미국에서는 종이에 접종 기록이 찍힌 카드만으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려는 곳이 상당수다.


뉴욕주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QR코드를 발급받고, 사업장 출입구에서 이를 제시하도록 했지만, 대도시인 뉴욕시만 해도 실제 현장에서는 백신 카드 확인만으로 이를 대체하려는 곳이 많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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