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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지사 리콜 선거 9월14일 실시

41명 출마선언 각축 전 예고

공화당 후보 당선될지 관심

민주당에선 8명이 나서 경쟁




신종 코로나19방역을 둘러싼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Recall·리콜) 투표가 오는 9월 실시되는 가운데 41명의 후보가 주지사선거에 도전하는 역대 최대 출마 경쟁이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표된 공식 리스트엔 41명의 후보들이 출마할 자격을 충족했다. 이는 지난 2003년 기록적인 리콜 선거에 나섰던 후보들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2003년 그레이 데이비스(민주당) 당시 주지사는 주민소환 투표에서 불신임당해 퇴출됐고, 125명이 후보로 나서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공화당 주지사에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공화당에선 케빈 폴코너 전 샌디에이고 시장에서부터 TV 스타인 케이틀린 제너까지 거의 절반 가량인 21명이다 오는 21일에 최종 후보 명단이 발표된다


이번 리콜 선거에 민주당내 유력 정치인은 8명이다. 부동산과 투자에 초점을 둔 ‘미트 케빈’ 채널로 유명해진 유튜버 케빈 파프라스다.


재소환 투표는 오는 9월14일이며 투표지는 내달 16일부터 우편함에 도착할 예정이다. 투표용지는 유권자들에게 △뉴섬 주지사의 소환을 찬성하는지 △만약 찬성한다면 어떤 후보가 뉴섬 주지사를 대체하기 원하는지 등 2가지를 묻는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리콜 선거비용은 2억1천5백만 달러,58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추정 예산을 합산한 조사 결과다. 지난해(2020년) 선거 주기에 발생한 비용을 토대로 LA카운티는 4천9백 10만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 버나디노가 3천2백만 달러, 샌디에고 2천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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