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여든 시민들 패말은 친일 윤석렬 퇴진
일본에 입도 뻥긋 못하는 친일 윤석렬은 대통령은 근대판 이완용!
걸레는 빨아도 걸레입니다. 오염수는 아무리 정수 처리하더라도 오염수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2차 범국민대회가 2일 오후 서울 시청 인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5만 명이 모인 이날 집회는 참가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일본 정부 대변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완도 어업민 김삼호씨는 바다는 우리 가족의 미래이며, 후손들의 미래"라며 "가만히 있자니 암 걸릴 것 같아서 섬에서 택시 타고, 버스 타고, 배 타고,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하기 위한 집회 동참하려 참석하게 됐다"고 운을 뗏다 그는 "쓰레기는 쓰레기고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래다. 오염수는 아무리 정수 처리한들 오염수"라며 "윤석렬 대통령은 국민들이 무서우면 지금이라도 기시다 총리에게 전화해서 방류 중단하라고 말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이서윤 에코생협 대의원은 "길에 버려진 쓰레기는 더럽고 피하고 싶은 것이다, 후쿠시마 핵오염수도 이런 쓰레기의 본질과
같다"면서 "(오염수가) 일본정부에 득이 되고 효용가치가 있다면 절대 버리지 않는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종량제 봉투 바다에 버린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 대의원은 "오염수 방류 문제 제기를 하는 국민들을 싸잡아서 불안감을 조장한다거나 하는 게 국민의 힘은 윤 대통령을 따라다니며 생선먹기 쑈나 하고 야당을 비난하는 몹쓸 짓만 골라 하나라고 외쳤다 한명석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IAEA가 보고서를 낸 것을 근거로 우리 정부가 옳다고 하고 있는데, 그 보고서의 첫 장에 '안전성을 확신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면서 "방사능은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지금 막연히 앞으로 내보낼 방사능이 안전하다는 얘기는 국가가 해야 할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는 아버지처럼 든든하고 어머니처럼 포근한 나라임을 원하지 않았나, 삶이 어려울 때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과감하게 재정집행해서 민생을 제대로 살리는 유능한 국가를 원하지 않았나"라면서 "외국이 해양 주권을 침범하면 당당하게 방류 반대라 말할 대통령을 원하지 않았나, 일본이 침략 야욕을 드러내더라도 동해는 동해일 뿐 일본해가 아니라고 외칠 대통령을 원하지 않았나"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꿈꾸는 나라를 이루진 못했을지라도 과거로 퇴행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국가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 퇴보를 막고,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민주공화국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 윤석열 정부는 도쿄전력의 말은 과학이니까 모두 믿자고 한다"며 "핵오염수 방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밝혀진 게 없으니까 불안하다고 이야기하는 국민들을 괴담에 선동된 사람이라고 얘기한다"고 비판했다. 용 대표는 "심지어 대통령이 그런 국민과 싸우겠다고 한다, 제대로 된 대통령인가"면서 "기시다 일본 총리 앞에는 입도 뻥긋 못하면서 국민을 우매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우매한 사람이다,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우자고 소리쳤다 이날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시청을 출발해, 숭례문, 서울역 등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까지 약 3km 구간을 행진했다.
한나리 기자
양키타임스 미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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