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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겨울잠에 푹 빠진 미국 부동산 시장 재융자 급감

모기지 금리 7.14% 변동금리 수요 강세 우려

신규 모기지 신청 건수 7년만 최저치 1년 전과 비교하면 41% 감소



모기지 이자율이 3주 연속 7%대를 웃돌면서 재융자 수요가 큰 타격을 입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모기지 이자율이 7.10%를 돌파했다. 모기지은행연합(MBA)은 30년 고정 컨포밍 융자(대출액 64만7200 달러 이하)의 이자율이 7.14%로 1주일 새 0.8%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에 비해 0.1% 감소했다. 주택 구입을 위한 신규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 늘었다.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하면 41% 감소한 것이며 7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한 것이다. 기존 주택소유주의 재융자 수요는 전주보다 4%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87%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22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모기지 이자가 높자 변동이자 모기지(ARM) 신청 비율은 12%나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연준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 단행으로 고정과 변동과의 이자율 격차가 더 확대되면서 변동 모기지에 대한 수요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정과 변동 모기지의 이자율 격차가 1% 이상 나면 변동 모기지에 대한 수요가 더욱 강해진다”며 “금리가 유동적이기에 차후 늘어난 페이먼트를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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