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강경파 지원감축 기류
친트럼프 성향으로 알려진 마이크 존슨 신임 하원의장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분리해야 한다고 언급, 미국의 대 우크라이나 지원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26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 군사 지원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내년 대선에 재집권 도전장을 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그 정책에 찬동하는 의사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 입장을 드러내며 재집권하면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되찾지 못하더라도 바로 타협을 통한 종전을 추진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해온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등을 포함한 1천50억달러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공화당에서는 존슨 의장을 비롯한 친트럼프 강경파들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한 대규모 지원은 불가하다는 기류가 돌고 있다. 공화당 로저 마셜 상원의원(캔자스) 등은 이스라엘 군사 지원을 위한 143억달러의 별도 예산법안을 제출했다. 우크라이나와 분리된 지원을 추진하고 나선 것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kissusatv/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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