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정치논쟁 아닌 안전 문제
택사스 플로리다 주지사 자률에 맡기라
학부모들 우리아이들 속박하지 말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학생의 학교 내 마스크 착용이 정치 논쟁이 아닌 안전의 문제라며 마스크 착용을 자률에 맡기자는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을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많은 사람이 학교에서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이라는 공공 안전 조처를 정치 논쟁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것은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 보호를 정치화하는 주지사들에게 맞선 시장과 교육감, 지역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 같은 영웅이 있어 감사하다. 나는 여러분과 함께 설 것이고 미국도 그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속에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학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그러나 보수 성향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착용 의무화 시 학교에 자금 지원을 보류하겠다는 엄포까지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에도 "어떤 주지사들은 대유행을 이기기 위해 옳은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나는 이 주지사들에게 '당신이 방역을 돕지 않을 것이면 최소한 방해하지 말라'고 말한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캘리포니어 오랜지 카운티 학부모들은 우리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강요하지 말라면서 자라나는 아이들 정서를 해친다고 반발하고있다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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