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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밀입국 지난 한달 17만1700명 몰려들어

15년래 최대 전달대비 70% 급증

"자녀 혼자만으로 미국에 보내자"

바이든,나홀로 미성년자 때문 골치



중미와 멕시코 등에서 미국 국경으로 밀려드는 이민자는 지난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로 급부상 했다. 지난달 1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바이든 정부는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밀어닥치는 불법자들을 체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멕시코 국경에 배치된 불법이민 단속 인원으로는 역부족한 상황을 맞고있다.


미국 주류언론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은 이문제를 연방정부의 골머리로 다루면서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를 걱정하고 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으로 밀입국하다가 구금된 불법침입자는 17만1,700명으로 전월보다 70% 늘었다고 2일 보도했다. 2006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는 지난달 1만8,700여 명으로 사상 최다로 집계됐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나홀로’ 밀입국하려 한 미성년자는 종전 최다였던 2019년 5월 1만1,000여 명보다 많고 전월 9,450명의 2배, 지난해 2월 3,490명의 5배 이상이다. 가족 단위는 5만3,500명으로 전월 1만9,246명의 2.7배로 증가했다.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중이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을 명목으로 이민자를 추방했는데, 바이든 정부는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는 추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화를 불렀다.


자녀 혼자만이라도 미국으로 보내는 이가 늘어나면서 미국 남부 국경의 임시 보호시설은 미성년 이민자로 가득 찼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상당수는 추방을 면할 수 있어 수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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