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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국제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자극 한국 원화 가치 폭락 1316.5원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당 원화값이 15원 가까이 급락,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대비 14.6원 내린 1316.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화값은 장중 한때 1320.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원화값이 장중 1320원을 밑돈 것은 약 한 달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원화값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은행 위기 확산에 따른 긴축 종료 기대감 등 영향으로

1300원 안팎에서 거래돼왔다. 원화값이 급락한 배경은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조치에 들어가면 유가가 급등해 추가적인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하향 안정세를 보였던 유가가 급등해 에너지 수입 비용이 증가하면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을 보여주는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


지난 1월 한국 경상수지는 역대 최대인 4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는 외환시장 불안을 높여

원화값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화환율의 변동요인은 크게 3가지로, ①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였고 ②세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최근 ③한국의 국제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원화 가치의 하락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서울=한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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