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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금리 올려도 안내리는 물가는 바이든 대통령 가슴 철렁

1월 개인 소비지출 지수 껑충 금융시장 '출렁'

물가를 잡으려면 경제적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6%대까지 올려야 인플레 잡힐까?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4.5~4.75%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1월에 시장 추정치를 웃돌자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있다 24일 발표된 1월 소비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 전월 대비 0.6% 올랐다.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각각 5.3%, 0.2%를 기록한 12월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둔화하던 물가가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튼 것이다.


고금리 이자로 부동산 시장은 꽁꽁 얼어 붙어 주택매매가 움직이지 않고 내릴것으로 믿었던 기름값는 오히려 오르고 모든 식품값이 내리기 커녕 널뛰기를 하고있다 시장이 이렇게 뒤틀리자 연방준비는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있다 지금의 5.25% 기준금리를 6월까지 인상할 뿐만 아니라 최고 연 6.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국채 가격 하락)했고, 달러 가치는 뛰었다.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 지난 2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36.99포인트(1.02%) 하락한 32,816.9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05%, 나스닥지수는 1.69% 내렸다.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2.99% 하락했다. 올 들어 최악의 주간 수익률이다. 하락세는 4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66%, 3.33% 떨어졌다.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초 이후 11주만에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Fed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0.121%포인트 상승한 연 4.814%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연 5%를 넘긴 6개월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연 5.11%까지 뛰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105.21까지 오르며 7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Fed가 오는 3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이어 6월에도 추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57%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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