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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 파월이 폭등물가 잡을 수 있을까?

경착륙 공포에 미주가 급락 11월 중간선거에 미칠 영향 초관심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FOMC는 물가상승률을 2%로 되돌리기 위해 굳건하게 결심한 상태"라며 "물가상승률이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파월의 목표는 폭등한 물가를 내리겠다는 것이다. 미국연준은 21일 이틀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후 기준금리를 기존 2.25~2.50%에서 3.00~3.25%로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이 세차례 연속 0.7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연말까지 두차례 회의를 남겨두고 있는 연준이 연말까지 추가로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추가 인상하겠다는 초매파적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는 대목이다. 이날 공개된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는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예상했다. 이는 6월 점도표상의 중간값인 3.4%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4.6%로 6월(3.8%)보다 0.8%포인트 상향됐다.


특히 점도표상의 개별 FOMC 위원의 전망을 보면 19명의 위원 중 12명이 내년 기준금리를 4.5%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6명은 4.75~5%로 예상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내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FOMC 위원들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4.4%로 전망하면서 앞으로 남은 두 번(11월·12월)의 FOMC에서도 '빅 스텝(0.5%포인트 인상)'과 '자이언트 스텝'이 연속적으로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 4.4%를 맞추려면 1.25% 포인트의 인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FOMC 정례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내 주요 메시지는 잭슨홀 이후로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역사적 기록은 조기 통화정책 완화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한다"며 공격적 금리인상 지속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음 금리인상 규모에 대해서도 "나와 FOMC의 견해로는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점도표상) 올해 말 중간값은 125bp(1bp=0.01%포인트)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다"고 말했다.그는 공격적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경착륙 우려에 대해선 "물가안정 복원에 실패하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며 "더욱 제약적인 정책의 결과로 연착륙 확률이 줄어들 것 같다"며 경착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콜릴 의장의 '초매파적 발언'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미국주가는 급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45포인트(1.70%) 떨어진 30,183.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6.00포인트(1.71%) 하락한 3,78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86포인트(1.79%) 하락한 11,220.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들 3대 지수는 개장초 1%대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경착륙도 불사하겠다는 파월 발언후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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