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건희 광주비엔날레 초청했다 혼쭐
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 힘 강경파로 당선되더니 아부아첨 꾼으로 돌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강경파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개딸’들로부터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욕설 테러를 당했다 .윤석열 대통령 처 김건희를 오는 6일 열리는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 초청한 게 발단이 됐다. 그는 지난달 31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후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님이 오시면 행사도 빛나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아부아첨을 떨었다 강 시장의 요청에 김 여사는 광주 방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재명이네 마을’엔 “강기정도 빨간색(국민의힘 상징)인가보다” “수박으로 커밍아웃했다” “호남 기득권 썩은 정치인은 퇴출이 답이다” 등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을 내세워 대여공세 작전을 펴는데, 민주당 소속 시장이 왜 김 여사를 초청하느냐는 것이다. 광주시청 게시판에도 “정신 차려라” 윤석렬 김건희는 기웃거리지 마라” 다음 공천 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내용도 있다. 과거 국회에서 육탄전·막말로 강경 지지층의 환호를 받던 강 시장이 졸지에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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