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동해로 발사 문재인 정부 머쓱
한국정부 북한 미사일 도발’ 규정 대응
합참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의 종류, 사거리 등 추가 정보는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륙에서 발사한 것을 감안하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5일에도 ‘철도기동미사일연대' 가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했고 올들어 6번째 무력 행동이다. 특히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지난 25일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담화를 내놓은 지 사흘 만이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 담화에서 ‘북한 미사일은 도발이고 한국 미사일 발사는 억지력’이란 한·미의 태도를 ‘이중기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어, 이번 발사체 발사는 한국 정부의 반응을 확인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있다.
양키타임스 조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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