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방예산 7천700억 편성 추진
핵잠·폭격기·ICBM’ 미사일경보에도
미국의 국방예산 규모가 7천7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과 국방부는 7천700억 달러가 넘는 2023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을 의회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국방 예산안에는 에너지부의 핵무기 프로그램, 다른 부처의 국방 관련 활동에 대한 자금 지출뿐 아니라 장병 급여, F-35 전투기와 같은 최신 무기 및 장비 구매 등에 대한 소요가 포함됐다. 3대 핵전력'으로 불리는 전략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현대화 예산이 최우선 순위에 놓였다. 함정 건조, 우주 역량 개발, 미사일 경보시스템 등이 담겨 있다. 미국이 군사력과 경제·무역 분야 등에서 중국 및 러시아와 전략 경쟁을 가속하는 가운데 핵전력 재정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응한 모든 미래 전쟁 가능성에 맞서기 위한 무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 회계연도 전체 연방 예산안은 내달 초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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