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비리는 윤석렬이 "몸통"
- YANKEE TIMES
- 2022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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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가 다 해먹고 책임을 전가 오리발
검사시절 범죄집단에 종잣돈 마련하도록 뒤 봐 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때문 윤석렬 낙선할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3일 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해 “사실 이 사건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했다.윤석렬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라디오에 나와 대장동 개발 비리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몸통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범죄 집단이 종잣돈을 마련하도록 수사하고도 봐준 게 윤 후보 아니냐며 대장동 비리에 제일 큰 공헌을 했다”고 했다. 대장동 관련자들이 2009~2010년 초기 사업 자금을 마련한 계기가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인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사 시절 대출 브로커를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정부 지청 고양 검사 시절 조남욱씨 건설사업 비리를 수사하면서 교묘하게 덮어주었다고 했다이 후보는 대장동 민간사업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녹취록에 윤 후보가 언급된 대목을 거론하며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는다’ 그런 얘기를 했는데 객관적으로 누가 의심받아야 하느냐”고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6일엔 “네거티브를 확실히 중단하고 오로지 민생, 미래, 국민들의 삶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최근 유세장에서 “윤 후보가 업자들과 저녁에 룸살롱에 가서 술 먹고 골프 치고 이런 것을 잘했다”며 “이 양반은 술 마시는 것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한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 아내 김건희씨에 대한 공세도 다시 강화하고 있다. 우상호 본부장은 이날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의심된 시기에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9억원대의 차익을 봤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단언하건대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때문에 낙선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 입도 거칠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TV토론에서 “윤석열은 죽어”라는 대장동 녹취록을 그대로 읽었다. 지난22일 부천역 연설에선 윤 후보를 겨냥해 “지가 해먹어 놓고 남에게 뒤집어 씌웠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에서도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감히 선출 권력으로부터 임명받은 임명 권력이 겁대가리 없이 건방지게 국민에게 달려든 것”이라며 “군사정권보다 더 심각한 검찰 독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윤혁파 기자
양키타임스 조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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