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똥이 쓰레기 흉보는 선거전 트럼프 해리스 펜실바니어서 승부수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11월5일)을 5일 앞둔 31일 불법입국자 문제에 승부수를 던졌다. 대선 5일을 앞두고 트럼프와 해리스는 최대 경합주 펜실바니어에서 마지막 유세를 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  국경 인접주(州)이자 민주당 강세 지역인 뉴멕시코주에서 행한 유세에서 "우리가 뉴멕시코에서 이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가장 국경 문제가 심각한 곳 중 하나에 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나는 이미 해결했다. 4년 전 (내가 대통령일 때) 여러분들에게는 불법이민자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부통령 재임 중 1만명의 유죄 선고를 받은 범죄자와 수많은 불법 외국 갱단 구성원 등 수백만 명이 국경을 넘어 뉴멕시코주로 들어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축하한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 카멀라는 감옥과 정신 질환자 수용시설에서 나온 전과 있는 이민자들을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선거전 막판에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 등을 지적하며 '민주주의 위협론'을 부각하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임기 중 악화한 국경 문제에 네거티브 공세를 집중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대선 때에 비해 민주당 강세가 약해진 히스패닉(미국내 라틴아메리카 출신자) 유권자들을 향해 "나는 히스패닉을 사랑한다"며 "그들은 열심히 일하는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내가 뉴멕시코주에 가려 하자 그들(현지 사람들)은 '뉴멕시코에서 이길 수 없으니 오지 말라'고 했다"고 소개한 뒤 "나는 '당신들 표는 조작됐다. 우리는 뉴멕시코주에서 이길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하며 2020년 대선 부정 선거 주장을 반복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쓰레기'로 칭한 사실을 거론하며 "여러분들은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멕시코주는 2008년부터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4연승을 한 곳이다. 직전 2020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10.8% 포인트 차로 낙승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コメント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