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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러시아 반란 실패에 미국과 유럽 동맹 중국 입장차 극명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은 분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중국 외교부는 “러시아의 내정”이라며 반란시도 바그너 반란에 짧은 입장만 내놨다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한쪽을 편드는 것으로 비치는 언급을 삼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통화해 러시아 상황을 논의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만 전했다. 국무부는 재외 공관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은 간여할 의사가 없다”며 이번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언론의 문의에도 답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런 태도는 러시아 정권 교체가 목표는 아니라는 기존 입장에 입각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내 상황이 유동적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확실하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이 애초 27일에 발표하기로 했던 와그너 그룹 추가 제재를 푸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오인될 가능성 탓에 유예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 는 미국 정보 당국이 며칠 전 와그너 그룹의 행동 계획을 파악했지만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처럼 이를 공표하거나 푸틴 대통령 쪽에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을 도울 이유가 없기도 하고, 내란 계획을 언급하면 그가 외세와 결탁한 시도라고 주장할 수 있다고 봤다는 것이다. 미국 당국자들은 한편으로는 와그너 그룹을 이끄는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푸틴 대통령보다 불가측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란이 러시아 핵무기고에 미칠 영향에도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중국은 러시아 용병 무장 반란이 종료된 뒤인 25일 이번 사태는 “러시아의 내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밤 9시40분 외교부 누리집에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올린 짧은 입장문에서 이는 러시아의 내정이다. 중국은 우호적인 이웃이자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러시아가 국가의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사태의 추이를 보도하면서 러시아를 비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4일 프리고진의 반란을 부추기고 러시아에 대한 허상을 조성하는 것은 많은 모순이 있으며 ‘건물이 무너지고 있다’는 서방 언론의 공격은 러시아의 사회 통합을 방해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중국이 대만 문제와 관련한 정치·군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25일 익명을 요구한 중국의 한 연구원을 통해 “대만 등과 관련한 주요 군사 행동에서 최전선에서 발생한 실패는 비공식적 무장 단체를 생겨나게 할 수 있고 이는 중국 지도부가 대비해야 하는 위험”이라면서 “이번 반란은 중국에 군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일깨우는 경고”라고 지적했다 yankeetimes Newyorktv usradiostar.com ReplyReply all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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