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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러시아 푸틴 미국과의 신전략무기 감축협정 뉴스타트 중단 선언

우크라이나 전쟁 목적 달성 점령 의지 절대로 포기안해

미국이 핵실험 할경우 러시아도 똑같이 하겠다 위협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러시아 뉴스타파기 강한 유감




24일로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1일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대한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이 핵실험을 할 경우 똑같이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개전과 확전의 책임을 모두 서방에 전가하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러시아 국민의 확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서방에 맞서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방이 러시아에 대해 사찰을 허용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새 유형의 핵무기를 개발 중이고 일부 미국 인사들이 전면적 핵무기 시험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미국이 핵실험을 할 경우 우리도 똑같이 할 것"이라며 "국방부와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이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핵전력의 91.3%가 최신 시스템으로 무장했다면서, 모든 군부대가 이런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도 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 체결한 뉴스타트는 양국 핵탄두와 운반체를 일정 수 이하로 감축하고 쌍방 간 핵시설을 주기적으로 사찰하는 것이 골자다. 조약은 한 차례 연장을 거쳐 2026년 2월까지 유효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추가 연장 협상은 답보 상태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미국과 맺은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와 동맹의 안보를 위해 적절하게 태세를 갖추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세계나 우리와의 (대러시아) 관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러시아와 전략적 무기 제한에 대한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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