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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모기지 금리 폭등 7%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한파

모기지 금리 폭등 7%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한파 /이기사 톱입니다

MBA 30년 모기지 6.71%, 신청 건수는 28년만에 최저



모기지 금리가 다시 치솟으면서 30년 고정 모기지 기준 7%를 눈앞에 두게 됐다.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2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해 부동산 시장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시장 평균 금리가 6.71%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주 6.62% 대비 0.09% 상승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0년 고정 모기지 기준 지난달 초 6.18%까지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보여왔는데 한 달도 되지 않아

0.5% 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이상 급등해 7% 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급등한 것은 시장에 긴축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4%를 기록해 전월(5.3%) 보다 상황이 나빠지는 등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경기전반에 불안요인으로 자리잡고있다 .


채권 시장의 장기 금리가 한때 4%를 돌파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은 긴축 공포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MBA에 따르면 지난주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6% 감소해 1995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금융시장이 가라 앉으면 부동산 시장도 침체할 수밖에 없다. MBA는 모기지 금리가 올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연준의 3월 FOMC는 오는 22~23일 이틀 일정으로 열린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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