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NKEE TIMES

문재인 백신개발국 미국 때리기

강대국의 백신 사재기 주장은 억지

불쾌 조 바이든, 넘쳐서 못주는게 아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미국을 겨냥한 듯 '백신 개발국의 자국 우선 주의'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내놨다고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 했다. “전 세계적인 백신 생산 부족, 백신 개발국의 자국 우선주의, 강대국의 백신 사재기”를 걸고 늘어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이같이 억지 주장을 폈다.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은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데도 국제정치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면서다. 백신 생산량 자체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할 뿐 아니라 백신 확보에서 우위를 점한 국가들의 이기심이 백신 부족 사태를 심화 시킨다고 억지 주장을 폈다.


문 대통령은 또 “여유가 있을 때는 모든 나라가 한 목소리로 연대와 협력을 말했지만 자국의 사정이 급해지자 연합도 국제 공조도 모두 뒷전이 되어 국경 봉쇄와 백신 수출통제, 사재기 등으로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백신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



5대 백신 중 4개는 미국이 개발

백신 제대로 못 구하자 남 탓 홍보



한국에서 제안했던 '백신 스와프'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문 대통령은 특정 국가를 거명하진 않지만 백신 개발국의 자국 우선주의’ 를 거론하며 5월말 만나기로 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 미국정부 당국자들을 상대로 때리기를 강화하고 있다


또 미국은 주요 5대 백신(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노바백스) 중 아스트라제네카(영국)를 제외한 4개 백신의 개발국이다.


백신 스와프 요청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지금은 한국에 백신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우회적인 거절을 했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진지하게 협의중이라고 밝혔지만, 미국은 이를 사실상 거절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 역시 같은날 “국내 백신 접종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재확인하며,한국의 백신 스와프 구상은 사실상 물건너간 셈이 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충분치 않다"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 독립'을 선언하는 게 바이든 행정부가 내부적으로 설정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를 백신 강대국의 이기심으로 몰아붙인 것이다.특히 '자국 우선주의'라는 표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우선주의)'를 연상시킨다.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로 망가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복원하겠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우선시하는 국정 운영 방향이란 점을 고려하면, 문대통령은 외교적으로 예민한 표현을 거둬야 한다.


양키타임스 유에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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