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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베트남 46% 관세 해결하려 대미협상 주력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4일 전
  • 1분 분량


베트남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트남 국가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회담하며 반미 연대 구축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46% 관세로 난처한 입장이다 ·중국·러시아 등과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대나무 외교’를 기조로 삼고 있지만 미국에서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즉각 저자세를 보이며 대미 협상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중국과 베트남의 양자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겨냥해 중국의 이익을 해칠 경우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베트남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작은 배는 큰 파도를 견디기 어렵지만, 함께 타고 가는 배는 멀리까지 나아갈 수 있다”며 미국의 무역 정책에 맞서 양국이 힘을 합칠 것을 강조했다.함께타고 가다간 함께 빠져 죽는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인공지능(AI), 철도 연결, 세관 검역, 농산물 무역, 문화·체육, 교육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총 45건의 양자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지속 심화 및 전략적 의미를 갖는 중·베 운명공동체 가속 건설에 관한 공동성명’도 발표됐다. 시 주석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럼 서기장을 비롯해 베트남의 서열 1~4위 인사와 모두 만났다.

중국의 구애 속에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중국과의 결속이 미국과의 향후 무역 협상에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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