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관리 가족 등 표적 기존 대 러제재 구멍 메우는 데 초점"
미국 재무장관,러시아 돕는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보복차원 제재
미국 정부는 금주 대러시아 제재를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200여 개인과 독립 기관을 상대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금주 중으로 재무부와 국무부가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주지사 다수와 러시아 정부 관료의 가족이 포함돼 있으며, 국방 관련 자재와 기술 회사, 기존 제재를 회피하는 조직 등이 망라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등 우방이 군사·기술 분야를 강화에 필요한 핵심 자원에 대한 러시아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월리 아데예모 재무 부장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와 거래를 하는 사업체가 "세계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동맹과 사업을 하든지, 러시아에 재료를 공급하든지" 사이에서 냉혹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재와 수출통제, 이밖의 다른 수단들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아데예모 부장관은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돕는 중국 회사들에도 경고장을 날린 바 있다.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 회사들과 은행들은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은 향후 중국 회사들이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도록 돕는 것이 드러난다면 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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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TV-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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