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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미국 고용 시장 먹구름 실업률 3.7%. LA지역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



남가주 고용시장이 신규 일자리 증가세는 둔화하고 실업자는 증가하는 등 악화되고 있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전국 고용시장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11일 가주 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주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800만7,000개로, 전달의 1,794만8,900개에 비해 신규 일자리가 5만8,100개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가주 실업률은 5.1%를 기록, 전달 최종치인 5.1%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인 2023년 1월의 4.5%에 비해서는 0.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주 실업률은 지난 2020년 4월 무려 16.1%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3분의1 수준 이하로 줄었다.

가주 신규 일자리는 경기 회복이 시작된 이후 지난 4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같은 일자리 증가는 1월 미국 전체 신규 일자리 35만3,000개의 16.5%를 차지하며 50개 주중 가장 많았다. 가주 내 비농업 일자리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22만5,400개가 늘었다. 실리콘 밸리 정보통신(IT) 기업 등에서 해고가 늘었지만 다른 업종 채용이 이를 만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EDD는 가주 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들이 모두 풀리며 소폭이 나마 일자리 증가세가 1월에도 이어지는 등 아직은 고용시장이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DD는 지난 1월 11개 주요 업종 중 10개 업종에서 일자리가 전달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리가 증가한 10개 업종 중 교육·보건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1만8,100개 일자리가 늘었다. 이어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부문(1만5,700개), 정부·공공 부문(1만800개), 무역·교통부문(4,900개) 순으로 일자리가 늘었다.

지난 1월 가주 실업자는 101만3,600명으로 전달 대비 2만3,30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만5,800명 각각 증가했다. 실업수당(UI) 총 수령자는 39만2,541명으로 전달 대비 1만5,669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2만3,676명 각각 늘었다. 1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4만7,196명으로 전달 대비 1,354명, 전년 동기 대비 954명 각각 감소했다.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OC) 실업률도 전달, 전년 대비 각각 악화했다. 1월 LA 카운티 실업률은 5.4%로 전달 최종치인 5.2% 대비 0.2%포인트, 전년 동기의 5.0%에 비해 0.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LA 카운티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달 대비 7만200개 증가한 454만개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전달 대비 7,000명 증가한 27만명으로 집계됐다. 1월 LA 카운티에서에서 11개 주요 업종 모두 일자리가 감소한 가운데 무역·교통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2만500개 일자리가 줄었다. 이어 레저·숙박 부문(1만6,600개),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부문(1만900개) 순으로 감소했다.

1월 OC 실업률이 특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OC 실업률은 4.2%로 전달 최종치 3.8%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의 3.4%와 비교하면 0.8%포인트나 높다. OC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달 대비 2만4,700개 감소한 168만3,100개로 집계됐다.

1월 OC에서도 11개 주요 업종 모두 일자리가 줄은 가운데 무역·교통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6,800개 일자리가 감소했다. 이어 레저·숙박 부문이 6,200개 줄었으며 나머지 8개 부문에서 1만1,700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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