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로 얼어붙은 미국 부동산 시장 집값 11년만 9.2% 하락 복덕방 사라질판
고물가 인플에이션을 잡는다고 계속 올리고있는 연방준비은행의 고금리 정책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경제여파가 심각하다 주택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리 상승 탓에 급속하게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주택 거래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인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지난해 가을에 7% 이상으로 치솟아 2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뒤 크게 요동치고 연방은행 당국자들은 계속 올리겠다는 태도를 바꾸지 않고있다30년 만기 주택담보 대출 평균 금리는 이번 주에 6.39%를 기록해, 1년 전의 5.11%에 비해 1%포인트 이상 올랐다.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보다 0.8% 떨어졌다고 상무부가 최근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 전국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0.9% 떨어진 37만5700달러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는 지난 전년 동기 대비 하락 폭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12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상승했던 서부지역 주택값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주택 거래는 전달보다 2.4% 줄어, 계절적으로 조정된 연율로 보면 444만건꼴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2%가 줄었다.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하자 융자를 받는 실수요자가 다시 줄어들고 은행의 돈놀이도 못하는 입장이다은행 관련직원들은 해직되어 실직자 신세다 부동산 거래가 안되어 임대료를 물 능력이 없는 복덕방은 문을 닿았고 소개하는 에이전트들도 직업을 바꾸는 사태다 신축이 줄어들어관련 직종의 자재와 하루직 일자리가 없어 실직상태에 빠졌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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