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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튜브, 팟캐스트 상위 10대 채널 중 9개가 친 보수 성향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3월 25일
  • 1분 분량


미국 내 유튜브, 팟캐스트 뉴미디어 시장은 보수 성향의 미디어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 종이신문중 반 정부 반 트럼프 신문은 인기가 떨어져 혹독한 경영난을 겪고있다 무료 광고 광고를 사절하는 인터넷 언론은 날이 갈수록 시청자가 늘고 구독자 상위 10개의 미디어 중 9개는 보수 성향으로 흘러간다 

미국 미디어 감시단체 ‘미디어매터스’는 지난 14일 418개의 인기 미디어(유튜브·팟캐스트 등 온라인에 정기적으로 게시되는 긴 형식의 오디오·비디오) 중 이념적 성향이 드러난 320개 미디어를 분석해 ‘우편향’(right-leaning) 된 미디어는 191개, ‘좌편향’(left-leaning) 된 미디어는 129개라고 발표했다.

▲ 정치 분야를 표방하지 않은 채널이어도 72%가 보수 성향 채널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디어매터스 갈무리
이들이 분석한 미디어의 총 구독자 수는 최소 5억8640만 명인데 이 중 보수 성향 미디어의 구독자 수가 82%(4억8060만 명)에 달했다. 진보 성향 미디어의 구독자 수는 약 1억400만 명에 불과했다. 약 5배 차이로 보수 성향 채널의 구독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 로건, 벤 샤피로, 조던 피터슨 등 수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미디어 역시 대부분 보수 성향이었다.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순으로 나열한 결과 상위 10개의 채널 중 9개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됐다. 정치·시사 분야에서만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 건 아니었다.구독자 상위 10개의 채널 중 ‘뉴스’를 자처한 채널은 4개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코미디, 교육, 문화 등으로 분류됐다. 

그럼에도 보수 진영의 정치인들이 주로 출연해 채널의 성향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대선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은 6개의 우편향 코미디쇼에 총 9번 출연했다. 미디어매터스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코미디 등 정치적이지 않다고 여기던 공간에도 ‘우편향’ 콘텐츠가 스며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yankeeTime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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