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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외신들 윤석렬 탄핵 선고 분열 심화 보도

  • 작성자 사진: YANKEE TIMES
    YANKEE TIMES
  • 4월 1일
  • 1분 분량
선고 어떻게 나든 분열 심화”…블룸버그 “리더십 공백 끝날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결정되자 미국 일본 외신들도 한국의 상황을 속보로 보도했다.
11일 AP통신은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탄핵당한 윤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파면할지 혹은 직무에 복귀시킬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고가 어느 방향으로든 한국 현지의 분열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신들은 비상 계엄 이후 한국의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해졌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헌재의 탄핵 심사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 복귀를 둘러싸고 나라 전반의 정치적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이 선고날 열리는 시위가 폭력 시위로 비화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판결을 기다리면서 한국 내 긴장이 고조되어 왔다”며 “만일 그가 복권되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복권되더라도 그는 통치 능력이 현저하게 약화된 상황에서 대통령직을 재개하게 된다”고 했다.

‘트럼프 관세’ 국면과 관련한 분석도 이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헌재의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적 정책 대응에 있어 취약한 위치에 있는 (한국의) 리더십 공백을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대법원이 탄핵을 인용하든 기각하든 한국이 트럼프 행정부와 효과적인 협상을 벌일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봤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올 1월부터 11차례에 걸친 변론에서 비상 계엄이 헌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등이 쟁점이 됐다”며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이 파면될지, 직무에 복귀할지가 결정돼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양키타임스 양키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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