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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미국 전역 주택 차압 폭풍 1년새 139% 급증

은행차압 전국 1월 2만3204건

7개월 연속 증가세 임대주들 타격



지난 1월 전국의 주택 압류 규모가 팬데믹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테넌트들의 임대료 기피와 건물주들의 보호대책이 실혀성을 거두지 못하고 종결되자 은행에 모기지 페이먼트가 밀려 운행 차압이 본격화 되면서 집을 잃는 소유자들이 늘고있다.


부동산 정보분석 업체 ‘애텀 데이터 솔루션스’는 디폴트 통보, 경매 일정 고지, 은행 압류 등 지난달 전국적인 압류 규모가 2만3204건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9% 늘었다고 최근 밝혔다. 압류는 통상 11~12월 할러데이 시즌에 줄었다가 이듬해 초에 늘어나는 특성이 있지만 올해는 지난해 말로 연방 정부의 각종 압류 규제 조치가 종료된 뒤라 전년 대비 139%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압류가 완료된 경우는 4784건으로 전월 대비 57%, 전년 대비 235% 급증했다.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주별로는 미시간 622%, 조지아 163%, 텍사스 98%, 테네시 50%, 앨라배마 44%를 기록했다.


인구 20만명 이상 도시 중에는 디트로이트 1013건, 시카고 210건, 뉴욕 129건, 마이애미 113건, 필라델피아 107건 등이

상위권이었다. 압류 개시도 33개 주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총 1만1854건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29%,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주별로는 플로리다 1238건, 캘리포니아 1226건, 텍사스 1003건, 일리노이 757건, 오하이오 665건 등이었다. 인구 20만명 이상 도시 중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미니애폴리스 300%, 디트로이트 298%, 샌앤토니오 291%, 플로리다주 잭슨빌 259%, 마이애미 242% 등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자들은 지난달 주택 압류는 팬데믹 이전인 2020년 1월의 절반이 안 됐고 올해 연말까지도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칠 것”이라며 “그래도 지난 2년간과는 다르게 올해는 매달 압류 규모가 늘어나 주택시장의 기류가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키타임스 바이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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