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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미국 코로나 확산 사망 급격히 감소

전체 인구 40% 1억3천 579명 백신 맞았다

60세 이상 3608명 으로 집계 사망자도 줄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고령층이 80%를 넘으면서 입원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고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 이후부터는 노 마스크 거리두기 중단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1일 평균은 지난 20일 기준 3만8,876명으로, 12만명이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 초의 30%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 연령 입원률이 하락했는데 65세 이상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실제 현재 65세 이상 인구 10만 명 당 입원환자는 20명 미만으로, 70명을 넘었던 1월 초에 견주어 크게 줄었다.


사망자 중 다수를 차지했던 65세 이상의 사망률이 크게 내려가면서 전체 사망자도 대폭 감소했다. 전날 기준 최근 7일간 코로나19 사망자 일일 평균은 690명으로, 정점이었던 지난 1월 13일(3천457명)과 비교하면 80%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총 56만6천명이다. 이 가운데 44만명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이 80%가 넘었다. 전체 사망자가 줄려면 고령층 사망자가 감소해야 하는 구조인 셈이다. 고령층 입원환자와 사망자의 급격한 감소는 백신 접종 덕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40%인 1억3천579만명이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65세 이상 접종자는 4천415만5천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80%가 넘는다.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65세 이상은 66%인 3천608만3천명이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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