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2024 대선은 치뤄지게 된다 일부 언론에서 거론하는 제3후보는 억측에 불과하다 주당도 공화당도 이것을 믿고 있으며 양당 지지자들은 겻가지들은 안중에도 없다
대안 후보군의 하나로 거론되는 민주당 조 맨친 상원의원도 민주당과 공화당의 편파적 행태를 싸잡아 비판하며 제3 후보론에 무게를 실었다. 맨친 의원은 WABC에 출연, "만약 당신이 민주당이라면, 그들은 당신이 모든 공화당을 악당으로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공화당 역시 민주당을 싸잡아 악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맨친 의원은 "그것은 미국의 설립자들이 이 나라 민주주의가 가야 할 바로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호건 전 전 지사가 이끄는 노 레이블스의 제3 후보론을 추켜올리며 "그들은 '미국인이 다른 대안을 원하는지'에 대해
묻고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정책마다 발목을 잡아 온 맨친 의원은 그가 실제 탈당을 감안해 제3후보 대열에 합류할 경우 일부 소수 민주당 및 중도 지지표가 분산돼 바이든 대통령 캠페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하지만 전혀 실현성이 없는 억측으로 바이든 지지자들은 입을 모은다
워싱턴 = A Rich Tiger 특파원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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