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 헌재의 탄핵 판결을 방해하기 위해 윤석렬 지지 우튜버들이 흉악한 거짖을 유포시키면서 사법부를 뒤흔들고 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 ‘정형식·문형배·이정미 헌법재판관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3000억 원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로했다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31일 가짜뉴스 신고 사이트 민주파출소에 접수된 허위·조작정보 통계를 공개했다. 총 7만4282건의 제보가 접수됐으며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지난 30일까지 7일 동안 8724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 중 35.95%가 ‘중국 공산당이 민주당을 지배 중이다’ ‘박선원 의원 등 민주당은 간첩·공산당이다’와 같은 민주당·이재명 대표 관련 허위 정보였다.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 있는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 ‘투표용지가 조작됐다’ ‘한국 선관위는 국제 범죄조직이다’ 등의 부정선거 음모론이 22.39%였다. 또 ‘문형배·이정미 헌법재판관은 간첩이다’ ‘정형식·문형배·이정미 헌법재판관은 이재명 대표에게 3000억 원을 받았다’ 등 헌법재판관 관련 허위정보는 9.42%다.
매체별 제보율은 유튜브 20.94%, 네이버 20.43%, 인스타그램 등 SNS 17.95%, 온라인 커뮤니티 12.93% 순으로 나타났다.
양문석 의원은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정선거, 헌법재판관에 대한 악의적 허위·조작정보가 집중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조작정보는 국가적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다. 민주파출소를 통해 제보된 허위정보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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