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근해에 핵추진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급파
하마스 공격 하룻만에 지원 작전
(속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공격을 받은 지 하루 만인 8일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고 이스라엘 근해에 미국 항모전단을 전개시키고 군수물자 지원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국방부는 낮 항모전단 전진 배치 및 역내 전투기 증강에 착수했으며 탄약 등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방어에 필요한 군 장비·물자를 가질 수 있도록 엄청난 양의 원조와 지원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원 군사위 소속인 톰 코튼 상원의원(공화·아칸소)도 방송에서 "현행 법 아래에서도 무기를 이전하고 이스라엘에 작전 계획 및 정보 지원을 실시할 수 있는 상당히 많은 권한을 대통령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부장관 직무대행 등이 레바논 정부 관계자들과 대화를 했으며 레바논의 일부 인사는 이란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블링컨 장관도 CBS 방송에서 하마스가 이번에 한 것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전례없는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뭘 하든 우리는 민간인 사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하길 바라지만 하마스는 반대로 민간인을 피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고의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워싱턴 =리치 타이거 특파원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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