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종교자유 치외 법권 성역 아니다
지난달 18일부터 5주연속 일요일 예배 강행
(속보)서울 성북구가 19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의 시설폐쇄를 결정했다. 사랑의 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로도 대면 예배를 진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폐쇄를 결정하고 이날 중 시설폐쇄 명령서를 전달했다
이 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5주 연속 매주 일요일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교회 측은 운영중단 조치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음에도 대면 예배를 이어왔다. 광복절 연휴 때는 800명의 신도가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의 운영을 일정 기간 중단할 수 있다. 또 운영중단 명령을 지키지 않는 시설은 폐쇄할 수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과거에도 방역수칙 위반 경력이 있어 종교행사가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전광훈 목사측은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지면 야외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예배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양키타임스 유에스조선
안동수 한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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