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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 27년 결혼생활 트윗통해 이혼 선언

MS 지분 27조원 재산 분할 합의

빌앤멀린다게이츠 재단 활동은 계속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사진)가 아내 멀린다(사진) 게이츠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다고 3일 공동 명의로 밝혔다.


두 사람은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이 성찰해 보았지만 도저히 더는 함께 살 수 없기에 여러 작업을 마친 후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은퇴 이후 지난 2000년 부부 명의로 설립한 자선재단인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에서 주로 일해왔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온 두 부부의 이혼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많은 공익 활동을 펼쳐왔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 퇴치를 위해서는 17억5000만달러를 기부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다만 이혼 후에도 재단 활동은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함에 따라 우리 가족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빌 게이츠는 재산의 대부분을 재단에 기부 했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지분 1.37%를 보유 중이다. 이는 시가로 260억달러에 달한다. 두 사람은 워런 버핏과 함께 2010년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이라는 공익 단체를 설립했다. 10억달러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기빙 플레지를 설립을 주도하며 많은 자선활동을 펴쳐왔다.


빌 게이츠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직 에서도 물러났다. 멀린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 매니저 출신이다. 빌 게이츠가 창업한 회사에서 만나 결혼한 후 안팎으로 빌 게이츠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1995년부터 2017년(2010년~2013년 제외)까지 세계 1위 부자였다. 2017년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역전을 당했다.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고 이후 이혼을 한 공통점을 갖게 됐다.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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