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내 가장 큰 규모의 이주 행렬
바이든 행정부 관대한 이민정책 역행 노려
중남미 이주민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대거 집결,미국 플로리다 남부 카리브해 지역 출신 이주민 약 500명이 새해 도착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이주민 300여명이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서쪽으로 약 113km 떨어진 드라이 토르투가스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공원에는 쿠바에서 보트를 타고 공원 내 섬에 상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160여명이 보트를 타고 플로리다키스 제도 다른 지역에 도착했다. 이 가운데 최소 88명은 쿠바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다른 지역에서 30여명의 이주민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 지역을 관리하는 몬로 카운티의 릭 램지 보안관은 성명을 내고 늘어나는 이주민 때문에 지역정부의 자원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연방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플로리다 남부를 순찰하는 국경경비대와 해안경비대는 최근 몇 달간 주로 쿠바와 아이티에서 오는 이주민을 수백 차례 발견하는 등 지난 10년 내 가장 큰 규모의 이주 행렬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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