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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소죽끓는 민심 해리스 인기 트럼프에 1% 앞서 민주당 지지자들 반색



민주당 후보로 굳혀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신 여론조사에서 호감도 43%를 기록했다. ABC뉴스와 입소스(Ipsos)는 28일 미국 국민 43%가 해리스 부통령을 우호적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난 26~27일 실시 여론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주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호감도(35%)보다 7%포인트 뛴 것이다. 지난 조사에서 암살 미수 사건으로 호감도 40%를 기록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폭 수치가 하락한 셈이다.

비호감도 순위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52%)를 기록했다. 민주당원 중 86%, 미국 국민 중 52%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돼야 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원 10명 중 9명(88%)은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지명되는 데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원 10명 중 8명(82%)만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미국인 3분의2(66%)가 오는 11월 대선 투표를 다짐했다. 이 중 민주당원과 공화당원은 각각 76%, 78%가 투표장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미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확률 기반 지식패널(KnowledgePanel)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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