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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승자도 패자도 없는 바이든-트럼프 TV 토론, 바이든 콜록 고령 한계 드러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 TV토론에서 90분동안 맞붙었지만 승자도 패자도 없는 말싸움 잔치로 끝나 유권자들은 기분만 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중 콜록 기침을 했고 CNN 사회자는 보다못해 당신이 81세인데 재선하면 85세에 끝나는데 그때까지 건강을 지킬수 있느냐고 물었다 

두 후보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를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악수도 하지 않은 채 토론에 나섰다. 두 후보는 여전히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주제인 경제를 두고 격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든은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 받았다”며 “우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망친 결정을 다시 살리고 일자리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필요한 예산 지출을 통해 대공황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반박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잘하지 못했고,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를 죽이고 있다”고 했다.

두 후보는 여성의 낙태 권리에 대해서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언급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여성이 성폭력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했지만 낙태가 허용되지 않자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낙태할 권리가 포함되며 국가가 이에 간섭할 수 없다고 결정한 판례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실 대부분의 양심적인 사람들은 로 대 웨이드 사건 판결을 지지하고 있다”며 “연방 대법원이 이를 뒤집은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연방대법원 인적 구성이 보수 우위로 재편된 뒤 대법원이 낙태 권리를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도록 결정한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 문제에 대해서 주(州)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손으로 낙태 금지 여부를 각 주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되었고 법조계도 찬성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과거에는 수천억 달러를 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분담금에 지출했다”며 “제 덕분에 유럽 국가들의 방위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나토를 탈퇴하려고 했던 분”이라며 “우리의 힘은 동맹국에서부터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50개의 다른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며 “일본과 한국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불법입국자를 방치하고있는 바이든을 공격했다 국경을 넘어온 불법자가 미국 여대생을 살해 했다면서바이든은 불법자를 묵인하고 보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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