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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시리아 대형 정유시설 기름 지중해로 대량 유출

서울면적 보다 훨씬 넓은 바다 오염시켜

스폰지로 바다맑게 못해 해양생태계 위협



시리아의 가장 큰 정유시설에서 기름이 지중해로 흘러들어 대형 해양오염 사고로 발전하고 있다고 <시엔엔>(CNN)이 8월31일 보도했다. 바다를 덮고 있는 기름은 넓이가 800㎢로 키프로스 해안에서 7㎞ 떨어진 곳까지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면적(605.2㎢)보다 훨씬 넓은 면적이다.


앞서 시리아는 지난 23일 지중해 해안도시 바니야스(Baniyas)의 화력발전소에서 연료 1만5천톤이 흘러나왔다고 밝혔다. 키프로스의 어업·해양부는 유출된 기름의 움직임과 기상학 자료에 근거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앞으로 24시간 안에는” 키프로스 북단의 아포스톨로스 안드레아스 곶(Apostlos Andreas Cape)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아포스톨로스 안드레아스 곶은 기름유출 사고가 난 시리아의 바니야스 서쪽 130㎞에 위치해 있다.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사진들은 시리아의 바니야스, 야블레흐(Jableh) 등의 해안에 기름띠가 번져 있는 것을 보여준다. 주민들은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바니야스의 한 주민은 “이미 여기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 이것은 많은 가족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수입을 잃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보낸 팀은 스펀지와 물 호스만 들고 왔다. 그들은 이 문제를 다룰 능력이 없다. 스펀지로 바다를 깨끗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와 국경과 바다를 공유하는 터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터키 부통령 푸아트 옥테이(Fuat Oktay)는 “기름유출이 환경 재앙으로 변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자원을 동원해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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