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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미국 달러 패권에 정면 도전 국제 석유시장서 위안화로 원유 결제 추진

사우디 방문 아랍 정상회의서 처음 밝혀

글로벌 통화 지위 유지할수 있을까 관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에서 “향후 3~5년 동안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로부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늘릴 것”이라며 “상하이 석유·천연가스 거래소(SHPGX)를 충분히 이용해 원유와 천연가스의 위안화 결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국영 CCTV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국제사회에서 1974년 석유 파동 이후 원유 결제는 미국 달러화로 하는 것이 관행이다. 이 때문에 중국이 원유 거래에 위안화 결제를 도입하는 것은 달러 패권이라는 견고한 댐에 금이 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중국은 그동안 원유·가스 수입 대금을 위안화로 지불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의욕을 내보였지만, 시 주석이 직접 이런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방안이 실현될 경우 국제 석유 시장에서 달러의 위력이 줄어들고, 미국이 거세게 반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8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이 이날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협정에 서명한 가운데, 두 나라 기업들은 녹색 에너지, 정보 기술, 물류, 의료, 건설 등 분야에서 투자 협정 34건도 체결했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양국이 체결한 무역 협정의 총규모가 292억6000만달러(약 38조1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은 사우디를 다극 체제의 중요 세력으로 간주하며, 사우디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사우디와의 관계 강화를 중국의 외교, 특히 중동 외교에서 우선순위에 놓을 것”이라고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국의 반(反)테러 조치들을 지지하며 외부 세력이 인권을 내세워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한다”면서 “주요 20국(G20) 등 외교 무대에서 중국과 함께 각종 이슈에 대응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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