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머리빌려 대통령 해 먹는 시대 아닙니다
불리하다 싶으면 탈법 민주주의 부정하는 게 윤석열의 공정인가?
비겁한 국민의 힘 이재명 윤석렬 2명토론 제안 유권자들 뿔났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오는 31일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토론을 거듭 제안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해치지 않을 테니 도망가지 말라”며 4자토론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심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님, 심상정은 물지 않는다”며 “해치지 않을 테니 굳이 궁색한 꼼수로 2자 토론으로 도망가지 마시고 4자 토론에 나오셔도 괜찮다”고 적었다.
법원이지상파 방송3사가 주최하는 양자토론에 제동을 걸었지만, 국민의힘이 방송사가 중계하지 않는 별도의 양자토론을 요구하자 이를 비판한 것이다. 한국법원은 합리적 근거 없는 양자토론이 평등권과 공직선거법상 토론회 참여권,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였음을 명확히 밝혔다”며 “늘 법대로 하겠다는 윤 후보께서 왜 토론은 법대로 안 하려고 하는가?불리하다 싶으면 탈법하고, 민주주의마저 부정하는 게 윤석열의 공정인가?한국의 법은 당신 입맛대로 법대로하겠다는것인지 묻지않을 수 없다”고 심상정후보는 덧붙였다.
서울= 제임스 한 특파원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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