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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아첨 달인 이재명 "중국 미세먼지 온화" 라더니 서울 황사 숨막혀

  • Writer: YANKEE TIMES
    YANKEE TIMES
  • Jan 15
  • 1 min read

14일부터 시작된 미세먼지와 황사 경보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가 한반도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1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일부를 제외한 전국 하늘이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로 흐리다. 미세먼지, 황사에 안개까지 겹치며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이 같은 답답함은 1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기질은 대부분 ‘나쁨’ 상태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수치가 1㎥당 평균 68㎍(마이크로그램)을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133㎍, 관악구 122㎍, 서초구 92㎍ 등 ‘매우 나쁨’을 보이는 지역도 적지 않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75㎍이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한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전날부터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가 내려지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행정·공공기관 소유의 출입 차량(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 2부제가 실시되고 있다. 미세먼지 다배출 사업자 가동률도 조정되며 건설 공사장 날림먼지 방지 조처가 강화됐다.

‘텁텁’한 대기질은 17일에도 전반적으로 이어진다. 대전·세종·충북·호남·부산·대구·경남·제주는 17일에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되며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까지, 강원영서·울산·경북은 이른 오후까지 대기가 나쁨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에서 불어닥친 미세먼지와 황사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중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 안 한다’고 했던 발언이 무색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달 4일 중국 국빈방문 중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해 “제 기억으로는 1월 말 되면 2~3월 중국에서 미세먼지와 분진이 날아오는데 어떡하나라는 게 대한민국의 가장 큰 현안이었다”며 “이제 그런 걱정은 거의 하지 않게 됐다”고 했다.

이틀 뒤인 이달 6일 청지닝 상하이시 당서기를 만나서도 “미세먼지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까지 비화했는데, 언젠가부터 이 미세먼지 문제가 많이 완화되거나 요금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가 됐다”며 “시장님이 하신 역할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 매우 감사하는 말씀을 따로 드리고 싶다”고 했다.

양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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