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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아시안 증오 범죄 심각 신고만 받고 처벌 미미

지난 1년해 3,795건, 중국계 피해 42% 최다

전체 35%는 직장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 철저히 조사하라 지시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 폭행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데 경찰은 신고만 받고 범인을 잡는데 인색한것으로 나타나 아시안들의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에 대한 공포가 심각하다.


아시아계 민권단체인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혐오 방지(Stop AAPI Hate)’가 16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19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약 1년동안 미 전역의 3,795명의 아태계 미국인들이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를 당했으며, 실제 보고되지 않은 증오범죄까지 합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고 LA타임스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증오범죄의 대상이 된 아태계를 인종별로 볼 때 중국계가 42.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한인이 14.8%로 많다 이어 베트남계 8.5%, 필리핀계 7.9%, 일본계 6.9% 등으로 나타났다. 또 아태계를 대상으로 한 차별 및 증오범죄의 35.4%가 직장 내에서 발생했다.



피해장소는 거리에서 25.3%, 온라인에서 10.8% 등으로 나타났다. 차별 및 증오범죄의 68.1%는 언어폭력 이었고, 20.5%는 기피, 11.1%는 물리적 폭행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증오범죄 피해자의 절반 이상인 68%가 여성이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안계 증오범죄를 특별히 단속하라고 수사기관에 하달했지만 단속, 체포, 처벌 성과는 미미하다.


Yankeetimes Newyor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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