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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경찰, 음주 뺑소니 조작 나쁜 가수 김호중 영장청구로 가닥

최종 수정일: 5월 19일


싯가 4억짜리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다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서 대리기사를 이용해 자택에 귀가했지만 이후 다시 차량을 끌고 다른 술집으로 향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출처불명의 거액 출연료를 받고 탈세를 한것으로 보고 국세청에 의뢰해 탈세를 캐기위해 자택과 소속사를 압수 수색도 하고있다  경찰은 주점 동석자와 직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주점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 중이다. 사고 직후 김 씨의 매니저가 거짓 자백하는 동안 다른 매니저가 김 씨를 경기 구리시의 한 호텔로 피신시킨 사실도 확인됐다. 

김씨는 음주운전을 극구 부인  “술잔에 입만 댔다”고 허위진술, 음주 운전을 부인하고있다. 김씨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했다. 김 씨의 외사촌 형이자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광득 씨(41)가 다른 관계자 3명과 모인 자리에 인사차 합류했다고 한다. 김 씨는 주점에서 나와 유흥주점 대리기사를 불러 자신 명의 고급 승용차에 탑승해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50분 뒤  사고를 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를 내고 조사관으로부터 수 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출석 요구를 받고도 약 17시간 후에야 경찰서를 찾은 점, 사고 당시 김 씨가 비틀거리며 운전한 점 등을 고려해 주장의 신빙성을 믿지않고있다. 이를 위해 술자리 동석자와 주점 직원 등을 불러 조사했고, 주점 안팎의 CCTV를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 뺑소니 은폐에 소속사 총출동… 김 씨 관여 수사

경찰은 김 씨 소속사가 그의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사고 직후 김 씨 매니저 중 1명은 그를 회사 차량에 태워 약 11km 떨어진 경기 구리시의 한 호텔로 피신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취재진이 김 씨 자택에 몰릴 것을 우려해 조처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매니저는 김 씨의 옷으로 바꿔입고 경찰에 출석해 거짓 자백한 혐의(범인도피)로 입건된 상태다. 사고 직후 김 씨 차량 블랙박스에서 메모리카드를 빼내 파손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 김 씨가 관여했는지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형법상 범인도피 혐의는 교사범(시킨 사람)뿐 아니라 방조범도 처벌될 수 있다. 김 씨가 사고 후 매니저에게 직접 전화해 경찰 출석 등 사건 처리를 요청하고 옷도 벗어준 것으로 알려진 만큼, 김 씨가 죄를 피할 의도가 있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경찰은 김 씨와 이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16일 오후 6시 30분경부터 압수수색했다.

이 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한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거짓)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한 건 나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당사자가 김 씨란 게 알려지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두려웠다”고 밝혔다. 4촌 이내 인척엔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은 이를 사전에 계산한 주장인지도 따져보고 있다.

서울=한나리 기자 
양키타임스 국제방송 usradio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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