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 FBI ,불법체류자 체포 방해자 체포 기소 엄단 결정
- YANKEE TIMES
-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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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입을 명령한 주방위군 300명이 8일 LA에 도착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오늘 투입된 주방위군은 이런 유형의 군중 상황 대응을 위해 특별히 훈련받은 병력"이라고 밝히고 불법체류자 체포를 방해하는 모든 사람도 공무집행방해자로 체포 구금하겠다고 밝혔다 놈 장관은 주방위군 병력이 "(불법이민자 단속) 작전 수행을 위한 안전을 제공하고, 평화로운 시위를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댄 본지노 부국장은 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불법 이민 단속 작전은 계속될 것이며, 폭력을 사용해 이런 작전을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나 조사받고 기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본지노 부국장은 또 "LA와 뉴욕에서 이미 다수의 체포가 이뤄졌다"며 "(시위대가) 폭력을 선택하면 좋지 않게 끝날 것이니 현명하게 선택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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