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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연준 파월 의장 고집 ,은행 시스템 안정위해 금리 못 내린다

가계·기업 신용경색 우려 3대 지수 1.6%대 동시 하락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은행 시스템 보호를 위해 이미 올린 금리 5%를 내리지 않을것이라고 23일 언론에 밝혔다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면서도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은행발 불안 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계속 은행 시스템 여건을 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은행 시스템의 안전과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중소 지역은행들의 잇따른 위기설에는 “탄탄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한 우리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SVB와 시그니처은행 고객들의 모든 예금을 보호하고 은행들에 유동성을 제공하기로 한 최근 조치에 대해선 “역사적으로 개별 은행의 문제에 대처하지 않을 경우 건전한 은행들의 신뢰까지 약화하고 은행 시스템 전체 역량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은행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독립적 조사가 있을 것으로 100% 확신한다”며 SVB 등 문제를 일으킨 은행들의 부실 경영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다


FOMC 회의 참석자들이 올해 중 금리 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면서 현재 연준은 연내 인하를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추가 인상 여지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FOMC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 수준을 보여주는 도표)에 따르면 올해 중 한 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피벗(정책 선회) 가능성이 사라지고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자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양키타임스 뉴욕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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