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맨해튼 배심원 유죄 평결 후 후원금 5400만달러 몰려 공화당 즐거운 비명YANKEE TIMES2024년 5월 31일최종 수정일: 2024년 6월 1일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 성추문 입막음 돈 제공 의혹 관련 회사 회계 장부 조작 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대해 매우 불공정했다며 항소 계획을 밝혔다.그는 또 11월 대선에서 자신과 맞설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한 자신의 정적들을 겨냥해 "그들은 원하는 것을 다 얻었다"며 "조작된(rigged) 재판"이라고 거듭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담당 재판관인 후안 머천 판사에 대한 기피신청 교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은 사실, 자신에 대한 함구령, 함구령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 등을 잇달아 거론한 뒤 전날 유죄 평결에 대해 "감옥행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또 "당신들은 내 편에 있었던 몇몇 증인들에게 일어난 일을 봤을 것"이라며 "그들은 말 그대로 십자가형을 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불공정한" 재판이 "바이든과 그의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며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유죄 평결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의 경쟁자인 자신에 대한 정치적 박해였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유죄 평결'을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향한 선거운동 기회로 반전시키려는 모습으로 풀이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이민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대거 몰려오고 있다고 지적한 뒤 "대통령과 파시스트 그룹들은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죄 평결 이후 지난밤 사이에 소액 기부가 쇄도하면서 10시간 동안 3천9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주장했다.뉴욕=지나 베로니카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 성추문 입막음 돈 제공 의혹 관련 회사 회계 장부 조작 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대해 매우 불공정했다며 항소 계획을 밝혔다.그는 또 11월 대선에서 자신과 맞설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한 자신의 정적들을 겨냥해 "그들은 원하는 것을 다 얻었다"며 "조작된(rigged) 재판"이라고 거듭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담당 재판관인 후안 머천 판사에 대한 기피신청 교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은 사실, 자신에 대한 함구령, 함구령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 등을 잇달아 거론한 뒤 전날 유죄 평결에 대해 "감옥행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또 "당신들은 내 편에 있었던 몇몇 증인들에게 일어난 일을 봤을 것"이라며 "그들은 말 그대로 십자가형을 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불공정한" 재판이 "바이든과 그의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며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유죄 평결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의 경쟁자인 자신에 대한 정치적 박해였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유죄 평결'을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향한 선거운동 기회로 반전시키려는 모습으로 풀이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이민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대거 몰려오고 있다고 지적한 뒤 "대통령과 파시스트 그룹들은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죄 평결 이후 지난밤 사이에 소액 기부가 쇄도하면서 10시간 동안 3천9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주장했다.뉴욕=지나 베로니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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