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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오미크론 대확산 성탄절 항공대란 세계 3500여편 취소

감염자 밀착접촉 항공사 직원들 잇단 확진

변이 오미크론 세계 곳곳 휩쓸고 있다

미국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8천981명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미국은 물론이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 비율이 높아지는 유럽 각지에서 기록적인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동이 잦아지는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이 다시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23일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8천981명으로 델타 변이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 9월 하루 평균 16만5천 명보다 많았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어느 변이보다 빠른 전염 속도를 보이면서 미국에 첫 환자가 나온 지 3주 만에 50개 주 전체로 퍼지며 우세종이 됐다. 연내에 전에 일평균 환자 수가 100만 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본토와 떨어져 있는 하와이에서도 하루 확진자 수가 1천511명에 이르렀다. 지난 8월의 자체 일일 확진자 최고 기록(1천678명)에 근접한 수치다. 당국은 섬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자 내년 1∼2월 두 달 동안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 1억4천만 명이 쏟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예측 모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특히 내년 1월 말 하루 신규 감염자는 28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에서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9천789명을 기록, 12만 명에 육박했다. 열흘 전(5만4천661명) 확진자 수의 배를 넘는 규모로 일일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다. 이 중 1만6천817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중국 호주 독일등 항공사 잇단 결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사들의 비행편 취소가 잇따르며 여행객들이 큰 혼란에 빠지는 등 '항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미국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성탄절 당일까지 전 세계에서 3천500여 편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항공사 직원들이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일하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인력난이 심화한 탓이다. 여기다 일부 비행 구간은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결항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미국 서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현재 이날 취소된 항공편은 2천227편이고, 25일 운항이 중단된 비행기는 1천303편이다. 미국 내에서 이동하거나 미국으로 오가는 항공기 중 결항한 사례는 24일 550편, 25일 284편이다.


항공기 지연 사태는 24일 하루에만 전 세계에서 7천여 편 여객기가 정시에 뜨지 못했고 25일에는 142편의 출발 지연이 예고됐다. 항공사별로는 이날 기준 중국 동방항공(477편)과 중국국제항공공사(188편) 등 중국 항공사 2곳의 취소 건수가 1∼2위에 올랐다. 미국에선 유나이티드항공(181편), 델타항공(158편) 등의 취소 사례가 잇따랐다 앞서 글로벌 항공사들은 오미크론 확산 이후 승무원 감소로 인해 항공편을 취소한다는 입장을 잇달아 내놨다. 미국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미크론과 관련해 직원 부족이 발생해 상당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은 이날 조종사들의 병가가 증가했다면서 미국행 등 대서양을 건너는 비행기 수십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코로나 대유행 이래 확진자가 최고치로 급증했고 많은 항공사 직원들이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출근을 못 하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일손 부족으로 항공기 정상 운항이 어려워지자 미국 항공사 로비 단체 에어라인스포아메리카(A4A)는 직원들의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5일로 줄여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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