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입 포탄의 90%는 북한산…북한 지대공미사일도 도입"

러시아에 엄청 두들겨 맞고있는 우크라이나가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122mm 방사포탄과 152mm 자주포탄이 180만발에 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최근 자국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영국-우크라이나 국방부 합동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한 122mm 및 152mm 포탄 중 60%는 자체 생산한 것이고, 나머지 40%는 북한과 이란으로부터 지원받았는데 수입 포탄 90% 이상이 북한산"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지원받은 122mm 및 152mm 포탄은 모두 180만발이며, 이란으로부터는 122mm 8만발, 152mm 9만발을 지원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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