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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ANKEE TIMES

우파집단 대량 감옥 보낸 정치검사 윤석열이 대통령 감이라니.

문재인의 앞잡이로 박근혜 구속가담

기생기자들 윤석렬 나팔불지 말아라



정권 교체에 목마른 야당의 당심(黨心)과 흑백(黑白) 정치의 퇴장을 요구하는 국민의 마음이 서른여섯 이준석씨를 제1야당 국민의힘 당대표로 밀어 올렸다. 40대 기수론 등장 이후 50년 만에 출현한 30대 주역의 정치 지진이다.


진원지는 지난 4년 국가·국민·세대·빈부 사이에 골을 깊게 판 ‘문재인 단층이다. 정치 구도는 좌우에서 대결로 크게 이동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당사가 더 심하게 요동친 이유다. 조선일보 논설고문 강천석 칼럼이 장식한 서론이다. 강논설은 내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정치 일정도 급물살을 탔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 당규에 대선 180일 전에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도록 했다. 달력으론 9월 초에 해당한다. 국민의힘은 대선 12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한다. 11월 초다. 몇 달 차이가 있지만 두당 모두 후보 선출이 코앞에 닥쳤다.


이준석의 약점이 장점으로 바뀌어 비치기 시작했다. 국회의원 당선 이력이 없는 경험 미숙은 구정치의 역한 냄새를 씻어줄 듯 싶다. 옅어진 지역색은 국민의힘이 수도권 유권자에게 접근하기 쉽게 정서적 문턱을 낮췄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다는 경쟁 후보들의 공격이 당의 오랜 족쇄였던 박근혜 그늘을 벗어나게 도왔다. 유승민 전 의원과의 친분 문제는 이제 후보 경선 방식을 더 투명하게 만들도록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윤석열이든 안철수든 혹은 풍문만 오가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됐든 대통령 후보에 뜻이 있다면 국민의힘에 합류하는 방식을 놓고 더 이상 꾸물거릴 이유와 여유가 사라졌다.


외투는 당장 바꿔 입어도 새 몸을 하루아침에 만들기는 어렵다. 햇빛 속에선 젊음도 금방 퇴색한다. 시대의 급소를 두드려야한다. 그것이 시대정신이다. 먼 데서 찾을 게 없다. 4년 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를 그대로 얻어오면 된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국민들은 배반당한 느낌이 들 때마다 이 구절을 떠올렸다. ‘이준석 당은 ‘대통령 당 대신 불평등한 기회가 평등해지고, 불공정한 과정은 공정해지며, 정의롭지 않은 결과가 정의로워질 것이라는 믿음을 국민 속에 심어야 한다.


세대(世代) 논쟁의 핵심은 사람이 살아온 세월만큼 앞을 멀리 내다보느냐 아니면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의 길이만큼 내다보느냐다.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살아온 세월의 지혜가 필요하고, 두려움 없이 미래의 문을 열어젖히려면 젊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후(前後) 세계 주요 국가 지도자들은 루스벨트·처칠·드골·아데나워·요시다 시게루(吉田茂) 등등 60대와 70대였다. 요즘 신체 연령으로 치면 80대다. 과거의 참화(慘禍)를 되풀이하는 사태만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 그때의 시대정신 이었기 때문이다.


이준석 대표 세대는 문재인 시대의 희생자다. 국민연금은 그 세대가 연금을 받을 무렵인 2056년 바닥난다.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적립금도 2025년 고갈된다. 1960년대 이후 부채를 유산(遺産)으로 받을 첫 세대다.


국가 현실을 냉철하게 읽어야 내 삶을 지킬 수 있다.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과학과 상식의 눈으로 무장해야 한다. 대통령은 취임 40일 후 고리 원전 폐쇄를 선언하면서 ‘원전 해체 노하우를 축적해 원전 해체 산업을 육성하자’고 했다. 이것이 이데올로기 안경이다.


정권교체가 염원이라고 할지라도 문재인 "아바타" 좌파 정치권력 앞잡이를 했던 윤석열을 불러내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보수언론들이 아우성을 치는것은 가소롭다. 그는 문재인의 후원을 업고 박근혜 이명박등 우파인사들 100여명을 감옥에 보내는데 앞장을 섰다.


문재인으로 부터 검찰총장 감투를 받은 보은인사 수혜자다. 야당에 걸죽한 인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파집단 말살에 가담했던 그를 대통령 후보로 세울 수는 없다. 보수언론들은 국민을 더 이상 현혹시키는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지 말아라.



양키타임스 유에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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