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반발로 4월 총선에서의 '정권 견제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냈다. 역시 총선은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이 좌우할 것임을 재차 확인시켜준 셈이다.윤석렬의 아바타 한동훈에 대한 반감도 매우 높다
한동훈의 윤석렬 왕태자 노릇을 보는 국민들의 눈낄은 차갑고 관치 보수 언론들의 한동훈 띄우기가 얄밉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긍정평가는 23%에 그쳤다
윤석렬의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65%로 나타났다. (무응답 12%) '50억 클럽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긍정평가는 18%에 불과했고, 부정평가는 6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17%) 이같은 비판여론은 곧바로 4월 총선에서의 '정권 견제론' 급증으로 이어진다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9%,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지원’ 32%, ‘정부·여당 견제’ 57%였다. 정부 견제론'과 '지원론'간 격차는 지난해 5월 조사 시작이래 최대다.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정의당 3%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3주 전보다 4%포인트 급등한 반면, 국민의힘은 변함 없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는 1%포인트 하락한 32%, 부정평가는 2%포인트 증가한 6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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