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일부 회원 “윤석렬 반역자” 시위, 국민의 힘 “공정성 위반” 방심위 심의 신청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대한 현지 반응을 듣겠다면서, 이 단체의 일부 회원들은 한미 정상회담 기간 중 백악관
앞에서 윤 대통령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던 인사를 출연시킨 MBC 라디오 신장식 뉴스 하이킥을 문제삼았다. 국민의힘은 2일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을 했다고 친윤 보수지 조선일보가 크게 보도했다. MBC 라디오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주제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와 13분가량 전화 인터뷰를 했었다. 진행자인 신장식 변호사는 “미국 현지에서는 이 모습들을 어떻게 봤을지, 윤 대통령 양원 합동의회 연설 현장에 직접 다녀온 분이 있다. 먼저 미국 현지 반응을 설명해달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최 대표는 일부 회원들과 함께 한미정상회담 당일 지난달 26일 백악관앞에서 윤대통령 퇴진 등을 외치며 시위를 이틑날엔 하버드대 윤대통령 강의장 앞 뜰에서 시위를 벌였다 미국계 양키타임스(yankeetimes.com) IBN 뉴욕티비( usradiostar.com)는 현지에서 이사실을 보도했었다 한국계 미국시민인 최 대표는 상원의원 초청으로 윤대통령 연설장인 의회에 참석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동부시간 새벽 3시 MBC 전화 라이브에서 “능숙한 우리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위해서 외교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한국의 윤 대통령은 많은 것을 미국에 퍼줬지만 얻은 것이 거의 적은, 보여주기식 외교가 아니었나라는 것이 다수의 평가”라고 했다.워싱턴 선언은 핵공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빈강정이라고 말했다 진행자인 신장식 변호사는 “재미 한인들 다수의 평가는 그러하다”고 맞받았다.
MBC는 방송 직후 최 대표의 발언 전문에 ‘미국현지, 바이든은 성과, 윤은 얻은 게 없다’라는 제목을 달아 인터넷 기사로 송고했다. 한미 정상회담 중 백악관 앞에서 열린 시위와 관련해 최 대표는 “나를 포함해 KAPAC는 자발적으로 열린 시위였다고 해명했다. 조선일보는 재미동포 최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로 2017년 KAPAC를 설립했다면서 .이 단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소개했다 최씨는 미주평통위원으로 활동했었다 조선일보는 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신 변호사는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이다.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및 무면허 운전 3회 전력이 논란이 돼 2020년 총선 비례대표 후보에서 사퇴했었다고 덧부쳤다 .
한나리 기자
YankeeTimes NewyorkTV
뉴스와 뮤직 미국국제방송
kissusatv usradiostar.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