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되면 한자리 보험들기
유권자들 예비군통수권자 예행 연습
.
문재인 정부 초대 육군 참모총장과 공군 참모총장을 지낸 김용우(육사39기)·이왕근(공사31기) 예비역 대장이 27일 국민의힘 대선 예비 주자인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윤 후보는 문정권의 장군 2명이 자기 캠프에 합류했다면서 현 정권은문 대통령이 참모총장에 발탁한 예비역 대장들을 앞세워 현 정권의 국방·안보 난맥을 부각하려는 선거전략으로 풀이된다.
윤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우리 군을 적이 없는 군대, 목적이 없는 군대, 훈련하지 않는 군대로 만들었다”며 자신이 대통령 되면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저인력, 저비용, 고효율의 국방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큰소리 쳤다
윤 후보는 이날 캠프 국방정책공약위원회(미래국방혁신 4.0 특위)를 발족하고, 김용우·이왕근 전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윤 후보는군에서 경계 실패와 추행 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다”며 “이 정권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했다.
양키타임스 조선포스트
안동수 특파원
Comentarios